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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인문학

투자의 역사 #1 튤립 버블

패스파인더 위드 2023. 6. 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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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역사에서 3대 버블이라는 것이 있는데
1. 튤립 사건 2. 영국 남해 사건 3. 미국의 미시시피 사건 3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엔비디아발 AI 광풍이 버블인가 아닌가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버블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면 좋을 것 같아서 버블부터 이야기를 적어 내려 갑니다. 


1. 튤립 버블

튤립버블은 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과열 투기현상으로, 사실상 최초의 거품 경제 현상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툴립버블은 튵립블렌버그 또는 튤립급매사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는 네덜란드 황금시대였고, 네덜란드에 새롭게 소개되었던 튤립이 너무 높은 계약 가격으로 팔리다가 급락했습니다 다.튤립 파동의 정점은 1637년 2월로 튤립은 숙련된 장인이 버는 연간 소득의 10배보다 더 높은 값으로 팔렸습니다.
 
1630년대 네덜란드에서는 수입된 지 얼마 안 되는 터키 원산의 원예식물인 튤립이 큰 인기를 끌었고, 튤립 상품에 대한 니즈가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튤립의 가격은 급상승하였고, 사람들은 튤립에 대한 투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튤립에 대한 사재기 현상까지 벌어졌다. 꽃이 피지 않았는데 미래 어느 시점을 정해 특정한 가격에 매매한다는 계약을 사고파는 선물거래까지 등장했습니다.(세계 최초의 선물 거래)
1630년대 중반에는 뿌리 하나가 8만7000유로(약 1억6000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가격이 하락세로 반전되면서 팔겠다는 사람만 넘쳐났으므로 거품이 터졌다. 상인들은 빈털터리가 되었고 튤립에 투자했던 귀족들은 영지를 담보로 잡혀야만 했다. 이러한 파동은 네덜란드가 영국에게 경제대국의 자리를 넘겨주게 되는 한 요인이었다.
  
튤립가격의 하락의 원인은
1. 시장의 포화 - 공급과잉
2. 신뢰의 저하(튤립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사람들의 인식)
3. 대출에 대한 부담
4. 정부의 개입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튤립 버블은 현대 경제에서 '급상승하고 붕괴하는 가격 펌프 업' 현상의 예시로 종종 언급됩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투기적인 동기로 가격을 불합리하게 끌어올리고, 이후에 가격이 급락하여 많은 사람들이 손실을 입는 경향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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