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투자와 인문학

투자의 역사 #4 - 닷컴 버블 +

패스파인더 위드 2023. 6. 21. 07:34
반응형

경제 용어로 "버블"은 특정 자산 또는 시장의 가격이 실제 가치보다 과도하게 높게 평가되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평가 과대평가는 주로 투자자들의 지나친 낙관적인 기대나 투기적인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버블은 일반적으로 투자 시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참여합니다. 이로 인해 가격은 더욱 상승하며, 이런 상황에서는 실제 가치를 넘어선 과도한 가격이 형성됩니다.(투자의 기본은 ”관심“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러한 평가가 비현실적임을 깨닫게 되거나 시장 조건이 변하면 버블은 붕괴될 수 있습니다. 가격이 급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버블 붕괴라고 합니다.

투자의 역사 1에서는 과거 유럽의 3대 버블 이후 최대 닷컴 버블이라는 것을 공부하였고
근래에 발생한 닷컴 버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닷컴 버블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 초반에 이르는 인터넷 기업 주식의 폭발적인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급격한 주가 하락을 경험한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 버블은 정보 기술과 인터넷 기업들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주식 시장에서 과도한 투자와 가격 급등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보급으로 인해 인터넷 기업들이 급속히 등장하고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혁신을 통해 높은 수익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였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인터넷 기업 주식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고, 주식 시장에서 인터넷 기업들의 주가는 급속히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가 상승은 기업의 실적이나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수준으로 칫 솓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상승세에 편승하며 인터넷 기업들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였고, 이에 따른 주식 가격 상승은 지속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며 무분별한 투자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2000년 3월부터 주식 시장에서 실제 기업의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닷컴 버블이 붕괴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이 인터넷 기업들의 실제 수익과 성장 가능성을 심각하게 과대평가했기 때문에 주가가 급락하게 되었고,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파산하거나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닷컴 버블의 붕괴는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겨주었으며, 이는 경제적인 충격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후 닷컴 버블 붕괴를 계기로 투자자들은 리스크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더 강조하게 되었습니다.

닷컴 버블 이후 투자자들의 행동양식은 변화했습니다. 이전에는 인터넷과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가 과도하게 이루어져 많은 투자자들이 큰 이익을 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닷컴 버블 붕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으며, 이를 교훈 삼아 투자자들의 행동양식이 변화했습니다.

지나치게 과대평가된 기업에 대한 투자를 피하려고 하며,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 전략, 실질적인 가치 등을 더욱 심사숙고하게 고려합니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잠재성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투자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조사하고 분석합니다.

또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닷컴 버블 붕괴의 교훈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자산을 다양한 분야나 자산 클래스에 분산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투자 위험을 분산시키고 잠재적인 손실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투자 전략을 조정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은 또한 기업의 실적과 수익성에 더욱 주목하며,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평가합니다. 더욱 철저한 심사와 투자 리서치를 통해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경향을 보이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투자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현재 AI 로 인해서 상승한 엔비디아는 과연 버블인가?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및 그래픽 처리 기술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AI 기술의 발전과 관련된 수요의 증가로 인해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과 기대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식을 구매하고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 상승이 버블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고 기업의 재무상태, 수익성, 경쟁력 등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서 이야기 한 버블의 기준에서 실제가치와 지나친 낙관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
버블에 대한 걱정을 한다는 것은 아직 버블까지 가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심리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치와 가격의 괴리의 경우 실제 내재가치를 측정을 할 수 없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이기 있고, 실제 칩설계 능력에 따른 IP에 대한 수수료의 경우 과거 경제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크나큰 경제적 해자이기 때문에 과연 “전문가 너네가 측정할 수 있을까 “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현재 반론의 의견은 주가 수익률 150배를 기록 하고 있으며, 닷컴버블 때 시스코 주가 120배였습니다. 버블이라고 하는 것은 특별한 원인이 없고 유동성에 대한 부분이 부각이 되거나 누군가 먼저 매도를 하기 시작하면 끝없이 추락을 하는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현상을 보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금리 동결 및 인하로 인한 유동성 공급을 기대하고 있는데, 실제 어렵다고 하는 반론도 많습니다. 경기 침체 = 유동성 공급 = 주가 부양 기대를 하지만 그리 되면 인플레이션 상승
그래서 유동성공급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편으로 미국부채 한도 협상 합의 이후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가….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다 이런 것 보다는 우리는 또 다른 역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잘 판단해서 투자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릇 과거의 오류가 있었기 때문에 또 그 위험을 피해 갈 수 있는 길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다음글은 위기라고 표현된 서브프라임모지기 사태와 리만브러드스 파산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반응형

'투자와 인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자의 역사 #6 - 리먼브라더스 파산  (0) 2023.06.22
투자의 역사 #5 - 서브프라임모지기 위기  (0) 2023.06.21
투자의 역사 #1 튤립 버블  (0) 2023.06.18
사이트맵  (0) 2023.06.15
공부챌린지 6-5  (0) 2023.06.05